결혼하자는 팬에게 "엄마한테 허락 맡아야 한다"며 거절한 '단호박'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신과 함께-인과 연' 무대인사 도중 한 팬의 청혼을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팬의 도발적인 청혼에 주지훈이 도도하게 거절을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신과 함께-인과 연' 무대인사에 참석한 주지훈의 팬을 향한 단호한 거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주지훈과 '신과 함께-인과 연' 출연자들이 천만 관객을 앞두고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팬이 주지훈을 향해 "오빠 결혼해요!"라고 외치자 주지훈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안돼요, 우리 엄마한테 허락 맡아야 돼요"라고 거절한다.
주지훈의 도도하면서도 단호한 거절에 무대인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는 '신과 함께-인과 연'의 홍보 활동 중 타고난 센스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본인의 신인 시절을 '아오리 풋사과'로 표현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주지훈이 출연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 1일 개봉해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천만 관객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그가 출연한 영화 '공작'이 지난 8일 개봉하면서 주지훈은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팬분이 결혼해요 하니깐 안돼요 울엄마한테 허락 맡아야 돼요 하는 #주지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 ㅜㅜ pic.twitter.com/lbnHI25Qil
— 6 (@26_16_bb) August 1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