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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모습도 어색하다"…터미네이터(?) 같다고 난리난 '강남미인' 차은우 뛰는 연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의 어색한 뛰는 연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얼굴 천재' 차은우가 터미네이터 같은 뛰는 연기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6화에서는 축제를 함께 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강미래(임수향 분)과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뜻밖의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바로 남자 주인공 도경석을 맡은 차은우의 다소 어색한 뛰는 연기였다.


이날 음료수를 쏟은 강미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도경석과 함께 과방으로 향했다.


함께 과방으로 향하는 길. 어색함이 흐르자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뛸래?"라고 물었다.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강미래에게 도경석은 "쪽팔리면 뛰어가자고"라고 덧붙였다.


강미래는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캠퍼스를 가로지르며 한 걸음씩 내디뎠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누리꾼들을 눈을 의심하게 만든 장면이 나온 건 바로 그 순간이었다. 도경석 역의 차은우가 마치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뻣뻣한 몸짓으로 뛰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차은우는 그간 무미건조한 캐릭터 설정과, 잘생긴 얼굴(?)에 가려졌을 뿐 늘 소소한 연기력 논란을 갖고 있기는 했다.


방송이 끝나면 "연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생긴 얼굴에 가려 못하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따랐던 것.


누리꾼들은 "그래도 드라마 보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저 장면 조금 웃기긴 했다", "뛰는 폼이 특이한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