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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로 체험객 '심쿵사' 시킨 대구 좀비런 경찰 좀비

지난 4일 개최된 대구 좀비런에 등장한 좀비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좀비런 코리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대구 좀비런에 등장한 훈남 좀비가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4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 좀비런 시티어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체험객을 쫓아오며 심장을 쫄깃하게 했던 좀비들은 생생한 연기와 실감 나는 분장으로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참가자들을 또 다른 의미로 '심쿵'하게 만든 좀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Facebook '좀비런 코리아'


지난 9일 좀비런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구 좀비런에 참가했던 좀비 스태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특히 '경찰 좀비'는 분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외모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꼬질꼬질하게 때가 탄 제복을 환상적인 핏으로 소화한 경찰 좀비는 여성 참가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인사이트Facebook '좀비런 코리아'


훤칠한 키에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한눈에 뛰었던 경찰 좀비는 참가자들에게 내내 둘러싸여 있었다는 후문이다.


생명띠를 앗아가는 좀비를 피해 도망가야 하는 규칙을 잊어버릴만큼 잘생긴 좀비를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반칙이다", "감염돼도 좋을 듯", "좀비인데 섹시하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동, 대구에서 열렸던 좀비런은 내달 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또 한 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