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실적 하락···목표가 4만5천원 하향"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식자재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실적이 하락돼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적정주가를 4만5천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CJ프레시웨이는 부문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 부담과 판관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천286억3천300만원, 영업이익 137억7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해 컨센서스(실적 전망 평균치)를 10.6% 하회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김정욱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부문별로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판관비 증가가 더해지며 수익성 하락을 피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문별 매출액 성장요인이 수주에 기반했기 때문에 하반기까지 지속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인건비, 물류비 증가 역시 동행하므로 영업이익 성장 전환에 대한 가시성은 아직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림푸드 정상화 지연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축소됐고 주요 매출처의 신제품 출시가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신규 3공장은 매출 없이 고정비만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원가절감 노력을 감안할 때 하반기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공장가동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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