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일으킨 꼬마가 아랫집 '고3' 누나에게 건넨 손 편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평소 층간 소음이 심했던 윗집이 아래층 집에 전한 손편지가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지난 8일 한 트위터리안 A씨는 최근 이웃 간 층간 소음으로 겪었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 말에 따르면 그의 윗집에는 어린아이가 살아 조금 쿵쿵거리는 소음이 들려왔다.


아이의 활발함으로 생긴 층간 소음에 대해 윗집에 사는 아이의 엄마는 매번 A씨 집에 찾아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A씨의 엄마는 '애들이 뛰면서 놀아야 괜찮다'며 괜찮다고 다독였다.


인사이트Twitter '2_t_0619'


그러던 어느 날 A씨의 집에 귀여운 편지가 하나 전달됐다.


층간 소음의 장본인 어린 꼬마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와 A씨에게 편지와 함께 떡을 전해줬다.


꼬마가 건넨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누나 뛰어서 미안해요. 시험 잘 보세요. 100일 동안 조심할게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A씨의 동생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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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꼬마는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층간 소음 문제가 범죄로 이어지는 등 이웃 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훈훈한 A씨와 위층 집 이웃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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