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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달달한 '과즙+숯불향' 터진다는 JMT '수박 스테이크'

은은한 숯불향이 코를 자극해 입맛을 다시게 하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의 '진짜 정체'가 밝혀져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Foodbeas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노릇노릇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썰어 입에 넣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런데 은은한 숯불향이 코를 자극해 입맛을 다시게 하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의 '진짜 정체'가 밝혀져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욕의 한 식당에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선보인 '수박 스테이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박 스테이크' 먹방 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Foodbeast'


살면서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맛집 중에 하나로 떠오른 곳은 바로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테이크 식당 덕스이터리(duckseatery)이다.


덕스이터리는 지난달 스테이크와 똑같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박 스테이크'를 야심차게 내놨다.


이는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채식 식단으로, 겉보기에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와 다를 바가 없어 군침을 돌게 한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한 입 크게 베어물면 입안 가득 육즙 대신 '달달'한 과일향과 과즙이 퍼져 입맛을 돋군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Foodbeast'


'수박 스테이크'를 최초로 개발한 요리사는 "사실 수박으로 고기의 느낌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만드는데 4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박껍질을 깎은 뒤 빨간 속살을 소금과 향신료를 넣은 양념물에 담가 4일간 재워두고, 이후 팬에 로즈마리, 마늘 등을 넣고 8시간 동안 굽는다"며 요리 비법을 깜짝 공개했다.


수박 스테이크를 맛본 유명 유튜버 제리미 또한 "처음에는 고기처럼 짭짤한 식감을 이후에는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빛난 '수박 스테이크'는 현재 채식주의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끌며 핫한 먹거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Foodb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