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에 '선풍기' 한 대로 폭염 버티며 볼살 폭 패인 이명박 전 대통령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첫 법정 출석에 나섰다.


지난 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호송차에서 내렸다.


지난달 27일 재판 이후 12일 만에 첫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기가 힘든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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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에서 내려 법원 건물까지 걸어가는 짧은 시간에도 오른쪽 벽을 짚으며 부축을 받아야 했다.


법정에 들어설 때도 교도관의 도움을 받은 이 전 대통령은 기력이 쇠했는지 양 볼이 심하게 패여 수척한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수면 무호흡증과 당뇨 등으로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은 5일 동안 병원에 머물다 지난 3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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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이 대통령이 머물던 독방에는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한 대와 얼음물 500mL 한 개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 때문일까, 독방에 갇혀있던 이 대통령은 기력이 다소 쇠한 듯했다.


지난주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던 이 전 대통령의 재판은 오는 9일과 10일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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