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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연애 금지" 정부가 연애·결혼상대 정해주는 영화 '사랑과 거짓말'

외모, 성격, 집안 등을 모두 따져 정부가 연인을 정해주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로맨스 영화가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사랑과 거짓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만 16살, 고등학생이 되면 정부가 최적의 결혼, 연애 상대를 정해주는 세상. '모태솔로'가 존재하지 않는 신비로운 세계일 텐데 과연 천국일까?


최근 배급사 레인주니어 픽쳐스는 이런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영화 '사랑과 거짓말'을 소개했다.


일본 영화 '사랑과 거짓말'은 정부가 연인을 지정해주는 '저출산 대책법'이 제정된 세계를 바탕으로 한다.


만 16살이 되면 모든 청소년은 정부로부터 결혼할 파트너를 통지받는다.


인사이트영화 '사랑과 거짓말'


외모, 성격, 집안 등을 모두 따져 결정된 상대는 '과학'이 맺어준 천생연분으로 치부되며, 파트너가 아닌 상대와의 연애는 전면 금지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불만 없이 "정부 통지 파트너와는 꼭 행복해지게 되어 있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간다.


영화 속 여자 주인공 아오이(모리카와 아오이 분) 역시 만 16살 생일날 이상형 '소스케'(사토 칸다 분)를 정부에 소개받았다.


하지만 아오이에게는 좋아하는 소꿉친구인 '시바'(키타무라 타쿠미 분)가 있어 혼란에 빠진다.


인사이트영화 '사랑과 거짓말'


아오이는 처음엔 시바만 바라보지만 곧 이상형인 소스케에게도 설레게 된다. 과연 아오이는 누구와 결혼하게 될까?


사랑해야 할 사람을 정부에서 정해주는 흥미로운 설정의 해당 영화는 오는 9일 개봉된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나면 좋아하는 마음이 흔들리게 되는지, 재미있는 인간 심리를 담아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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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사랑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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