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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1지망 대학 입학 위해 꼭 알아둬야 할 '꿀팁' 5

수능이 그저 막연한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에 효율적인 꿀팁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98'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어느 순간 2019년도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릴 적 TV로만 접하던 수능을 내가 곧 치러야 한다니 믿기지 않는다.


어제는 잠을 자다가도 꿈에서 모의고사를 풀었다. 심리적인 압박에 그저 답답할 뿐이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100일을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무언가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지만 막연하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책상에 앉아 애꿎은 볼펜만 빙빙 돌리게 된다.


앞서 말한 내용이 남 일 같지 않다면 이곳에 주목하자. 오늘은 수능이 막연한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에 효율적인 꿀팁 5가지를 소개한다.


1. EBS 강의와 교재에 집중하기


인사이트뉴스1


수능의 70%는 EBS 강의·교재와 연계된다. 올해 3월 헌법재판소에서도 EBS와 수능이 연계되는 것을 합헌이라 판단했다.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EBS 강의 및 교재와 더욱 친하게 지내야 한다. 또 EBS에서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풀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2. 희망 대학에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기


인사이트뉴스1


수능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시작된 마라톤의 결승지점이나 다름없다. 무턱대고 달려간다고 결승선에 다다르기는 사실상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신이 도착하고자 하는 결승선에 유리한 영역에 집중해보자. 영리하게 달리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3. 수능 출제 경향 확인하기


인사이트뉴스1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6월 모의평가가 단서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출제 난이도를 조절한다.


특히나 올해 6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과 출제 유형이 비슷했다. 따라서 6월 모의고사가 곧 수능 출제 경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후 치러지는 9월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를 비교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일별 학습 계획을 세워 꼭 실천하기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100일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100일 동안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계획표를 만들어 실행에 옮긴다면 수능 당일까지 꽤나 많은 목표치를 이룰 수 있다.


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꾸준한 공부를 위한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한다.


5. 약점과 실수를 구분하기


인사이트뉴스1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이들이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구분하지 못하고 계속 얽매이는 것이다.


사람은 100% 모두 완벽할 수 없다. 한 가지를 잘하면 한 가지는 부족할 수도 있는 법이다.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부분은 조금 쿨하게 포기하는 게 스트레스 관리에 오히려 효율적일 수도 있다. 단, 실수로 틀린 문제는 꼭 오답 노트를 만들어 숙지하도록 하자. 약점과 실수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