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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꿈 품은 보육시설 원생들 위해 베이킹 클래스 진행한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보육시설 원생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신세계푸드가 보육시설 원생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


5일 신세계푸드는 재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육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제빵사가 꿈인 후생원생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모카빵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날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교육 후 임직원들은 모카빵 외에도 직접 만든 크림파스타, 오므라이스, 소시지구이 등의 요리를 후생원생 80명에게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원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을 점진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의 재능 나눔 사회봉헌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돼 왔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는 앞서 조리사를 꿈꾸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키다리아저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조리사나 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원비, 응시료, 조리용품 등 자격증 취득비용 전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