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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멘토 자처해 '진로체험캠프' 열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천안연수원에서 13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KB국민은행이 청소년들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천안연수원에서 13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진로체험캠프'는 연간 260여명의 청소년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자신의 관심분야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직업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3가지(학습, 진로, 디지털) 멘토링 사업 중 하나로 특히 인기가 높다.


올해 초에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4차 산업과 패션과 영화 분야에 관심이 있는 1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이번 캠프는 진로적성검사와 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탐색해 볼 수 있는 숙박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4차산업혁명과 건축, 뮤지컬 등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멘토와 함께 자신의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관심분야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도 청소년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