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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운전자 양성 및 취업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한다

노선버스 운전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선버스 운전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경기도 등 6개 시·도 등과 협력해 버스업체 취업희망자 1,510명을 대상으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에서는 지난해 공단의 신규 버스운전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우수한 교통안전체험교육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운영 중이다.


교육생들은 80시간 동안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정류장 진·출입, 교차로 주행 및 주·정차, 현장도로 주행 등을 비롯한 체험형 교육을 받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은 2017년 경기도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5개 시·도(전북, 전남, 강원, 세종, 충남)를 추가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양성교육 수료자에게 취업설명회, 채용정보 제공 등 취업 연계 노력을 지속하여, 2018년 상반기 교육 수료자의 72%(291명 중 210명)가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버스운수업체 구인난 해소와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의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단은 교육시설 확충 등 버스운전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버스운전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