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블(PIBBLE), 기프토(Gifto)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해 글로벌 유저풀 확보한다

사진 제공 = 피블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PIBBLE)이 SNS 기반 가상 선물 암호화폐인 기프토(Gifto)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기프토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리버스 ICO 코인이자 아시아 최단 시간 공개 판매 완료 기록으로 이름을 알렸다.

5천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업라이브 서비스로 최근 국내 베타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입했다.

피블 측에 따르면 기프토와의 협업은 단순히 서로 간의 이익을 추구하는 형태가 아닌,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들의 시너지 있는 융합이다.

사진 제공 = 피블

또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쉽이다.

향후 기프토와 피블은 서로의 플랫폼이 업라이브와 피블에 특화된 진 유저층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풀 확보 및 토큰 가치 상승을 위한 기술적 제휴와 플랫폼 내의 협업을 이룰 계획이다.

앞서 피블은 지난 5월 전세계 최대 규모인 3천만 방송채널과 100만 라이브 스트리머, 그리고 그들의 3억명의 팬 커뮤니티 활동을 블록체인에 접목한 서비스 '팬엑스'와의 공식 국내 채널 파트너 발표를 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크립토노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9월 알파서비스 런칭을 앞둔 피블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피블 이보람 대표는 "기존 산업에서는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들이 서로 경쟁하고 배타적이었지만, 오픈 된 협업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블록체인 정신이 가져온 산업의 변화는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며 앞으로 피블의 행보를 꾸준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피블은 기프토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기술을 총괄했던 팀이 만든 거래소인 크립토노에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