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네이버, 연내 수익성 개선 불투명…목표가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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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KB증권이 네이버에 대해 연내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지난 30일 KB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올해 안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9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3,636억원(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 영업이익은 2,5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관련 마케팅비용 상승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작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네이버 주요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30% 초반대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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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급증한 인력채용으로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가 증가한 데다가 올해 안에 기존 사업에 획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본사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철회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상황에 처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7일 네이버에 대해 공시번복 사유를 근거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다음달인 8월 7일까지 네이버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확정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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