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하면 '핵인싸' 될 수 있는 '55만원'짜리 롱다리핏 청바지

Instagram 'bronze56k'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입는 순간 '인사이더'가 될 것만 같은 독보적인 청바지가 나왔다.

최근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BRONZE56K'는 허리 35인치에 기장이 105인치(266cm)에 달하는 청바지 'Extendo Pants'를 선보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35인치 청바지의 기장이 약 100cm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해당 청바지는 그보다 2.6배 더 긴 셈이다.

디자인 또한 독특하다. 다른 색상의 청바지 3벌을 차례로 덧댄 듯한 모양이다.

BRONZE56K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제품답게 가격은 미국 500달러로 한화 약 55만 8,000원이다.

'과연 누가 사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일명 '패션 피플'들은 이 청바지의 진가를 알아본 모양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일 'BRONZE56K' 온라인 스토에서 출시 몇 주 만에 전량이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볼 때, 이건 '아트'의 한 종류다", "이 브랜드는 적어도 홍보에는 성공한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입는 순간 자신감이 폭발(?)할 것만 같은 독특한 롱다리핏 청바지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Instagram 'bronze56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