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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슈즈 네이티브, '조지 콕스'와 콜라보 슈즈 출시

캐나다 슈즈 브랜드인 네이티브가 영국 아이코닉 슈즈 브랜드 조지 콕스와 협업해 '디아노 크리퍼'를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이티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친환경 슈즈 '네이티브(Native)'와 영국의 전통적인 슈즈브랜드 '조지콕스(George Cox)'가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26일 캐나다 친환경 슈즈브랜드 '네이티브'는 영국의 아이코닉 슈즈 브랜드인 조지 콕스(George Cox)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네이티브 디아노 크리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지 콕스는 1950년 런던에서 크리퍼(creeper) 슈즈를 최초로 선보이며 당시 영국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1970년대에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록밴드 더 클래쉬, 데이비드 보위 빌리 아이돌, 섹스피스톨즈가 즐겨 신으면서 당시 영국의 펑크들을 대변하는 저항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이티브


조지 콕스의 아이콘인 크리퍼는 최근에는 꼼데가르송, 빔스, 리한나 등과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캐나다 네이티브 슈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 '네이티브 디아노'를 출시하게 됐다.


이러한 조지 콕스의 크리퍼와 네이티브의 기술력이 만나 더욱 편안하고 실용적인 슈즈가 탄생했다.


기존의 조지 콕스 크리퍼는 가죽 소재를 사용해 다소 무겁고 통풍이 어려웠지만, 네이티브 디아노 크리퍼는 네이티브 특유의 초경량 EVA 방수 소재를 사용해 충격 완화 및 항균 기능을 갖췄다.


인사이트조지 콕스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3D 몰딩 기법을 이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작업으로 규칙적인 펀칭을 내어 통기성이 원활하게 만들었다.


조지 콕스의 클래식 클리퍼를 그대로 재현한 본 제품은 심플한 캐주얼룩부터 펑키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의상에 매치할 수 있다.


네이티브 디아노는 세이브힐즈 온라인몰과 세이브힐즈 매장 및 엘리든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