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공격적인 항공기재 확대에 성장여력 충분"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공격적인 항공기재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6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공격적인 항공기재 확대와 대구공항의 여객 증가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6천원을 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2003년 5월 설립한 국내 저가항공사(LCC)로 현재 총 20대의 B737을 보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티웨이항공은 기단 보유 규모로는 국내 4위이며, 여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운영 기단을 올해 말까지 23대, 오는 2020년까지 32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티웨이항공이 적극적인 지방 공항 이용과 5자유 노선 운영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또한 티웨이항공이 인천 외에도 대구공항을 핵심 거점 공항으로 선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 항공 수요를 확보하고, 공항이용료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티웨이항공은 청주-오사카-괌을 연결하는 5자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 진출해 괌과 사이판으로 가는 일본인 수요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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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국내 상장 저가항공사 중에서는 기단 규모와 비용 구조 측면에서 열위에 있지만 상장 이후 인지도 제고를 통해 항공기 임대료와 정비비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제주항공 및 진에어 대비 할인이 불가피하나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저가항공사의 외형 성장률이 높고, 일본·중국 지역으로의 중장기 확장 여력이 많아 산업 전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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