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으로 알아보는 '북방계 vs 남방계' 미인형 얼굴

(좌) 스톤헨지 / (우) Instagram 'kimokvi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개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주변만 봐도 그렇다. 친구들의 얼굴은 모두 각자의 매력을 품고 있을 만큼 다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중에도 비슷한 생김새, 이미지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언뜻 보면 닮아 보이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같은 피를 물려받은 것만 같은 오묘한 느낌.

사실 우리들의 외형은 '북방계' 혹은 '남방계'라는 유전적 특성으로 나뉘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외형이나 이미지를 지닌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한민족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눠볼 때 70%는 북방계이고 30%는 남방계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흔히 남쪽에 살면 남방계고, 북쪽에 살면 북방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이는 철저히 DNA 염색체의 구성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둘의 특징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부터 여자 연예인을 통해 알아보자.

먼저 북방계. 북방계의 대표주자는 설리를 생각하면 쉽다.

1.설리

Instagram 'jelly_jilli'

2. 전지현

디디에누보

3. 서현진

tvN '식샤를 합시다3'

4. 김고은

tvN '도깨비'

북방계는 눈과 눈썹 사이가 진하지 않아 선한 인상을 준다.

또한 쌍꺼풀이 없거나, 있어도 대부분 연하고 가늘어서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부드럽고 갸름한 편이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하얗고 대체로 입술이 얇다고 한다.

다음은 남방계. 대표적인 남방계 여자 연예인으로는 김유정이 있다.

1. 김유정

엘르

2. 한가인

Instagram 'hellobongbong'

3. 하연수

Instagram 'hayeonsoo'

4. 김옥빈

Instagram 'kimokvin'

남방계는 우선 눈썹이 진하고 콧날이 뚜렷하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짧고 얼굴 크기가 북방계보다 작은 편이라 외적으로 진하고 뚜렷한 느낌을 준다.

이들은 대체로 짙은 쌍꺼풀과 큰 눈을 가졌고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 서구적인 모습을 띠는 형태가 많다.

북방계와 남방계의 특징을 알았다면 지금 당장 거울을 보자. 자신의 생김새가 어떤 쪽에 가까운지, 아니면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따져봐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