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얼굴은 10점 만점에 '3점'이라며 망언한 우크라이나 여성

YouTube '에밀튜브 - EmilTUB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네가 예쁘다고 생각해?"

친구의 질문에 크게 당황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우크라이나 여성이 자신의 얼굴은 '3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국에서 각종 뷰티, 패션모델로 활동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 올레나(Olena)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한국 남성들이 우크라이나 여성을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어?"라는 질문에 올레나는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깜짝 놀랐어"라며 기분이 좋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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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레나는 "그런데 세상 모든 여자는 아름다워. 특히 한국 여성들 말이야"라며 감탄했다.

그녀는 "한국 여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법을 정말 잘 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 "네가 예쁘다고 생각해?"라는 돌직구 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을 듣고 난감한 표정을 짓던 올레나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올레나는 "만약 10점을 만점으로 본다면 난 아마 3점쯤 될 거야"라며 낮은 곳을 손으로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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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모가 '3점'이라는 올레나의 반응에 친구는 "뭐?? 3점?!!"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먹만 한 작은 얼굴에 큼직한 이목구비를 가진 올레나는 누가 보기에도 아름다웠기 때문.

또 올레나는 "한국 남자들이 매력적이야?"라는 질문에 "너무나도(Too much)"라고 답해 한국인 친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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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적으로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다.

지난 2017년 미국 CNN 뉴스가 195개국 중 미녀가 가장 많은 나라를 조사한 통계에서 우크라이나가 3위로 선정됐다.

"우크라이나에 가면 김태희가 밭을 간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인데, 실제 우크라이나에 방문했던 남성들은 거리에 미녀들이 많아 눈을 뗄 수 없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인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도 아름다운 미모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