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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영입' 해달라고 부탁한 영혼의 단짝 '레알' 선수

왼쪽 수비수가 필요한 유벤투스 FC에게 호날두가 '절친' 마르셀로를 추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하나, 둘, 셋 호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항상 세리머니를 함께해 온 '절친' 마르셀로의 영입을 소속팀 유벤투스 FC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 '스포르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유벤투스 FC에 마르셀로(Marcelo)와 계약을 맺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벤투스의 왼쪽 수비수인 알렉스 산드로(Alex Sandro)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리 생제르맹 FC 등 여러 구단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산드로의 대체자를 염두에 둬야 하는 유벤투스에게 호날두는 둘도 없는 '절친' 마르셀로를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는 왼쪽 라인의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며 세계 최강 측면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만 16개나 될 정도로 두 선수의 환상적인 '케미'는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


다만 훌렌 로페테기(Julen Lopetegui)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로를 쉽게 놔줄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한편 지난 1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FC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성대한 입단식까지 거치며 팬들과 만난 호날두는 프리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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