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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 호날두가 '노력 천재'임을 보여주는 과거·현재 모습

축구계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피나는 노력을 보여주는 몸매 변화 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이자 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에 빛나는 '축구계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매번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 일명 '호우' 사진은, 호날두의 폭발적인 '피지컬'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호날두도 처음부터 완벽한 몸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호날두의 몸매 사진이 게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호날두는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좁은 어깨와 얇은 팔을 가지고 있었다.


10대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때만 해도 호날두의 몸은 평범했다.


호날두는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운동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후 피나는 노력을 거쳤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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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호날두는 몇 년 사이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루어내며 많은 남성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시켰다.


이에 한 매체는 "남성들이 식스팩을 가지려면 체지방이 10% 미만이어야하며, 호날두는 8%에 불과하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피트니스 전문가 어니 페입스트(Erny Peibst) 또한 "호날두는 결코 근육이 많은 체질이 아니다"며 "다만 그는 엄청난 운동량으로 몇 년 만에 이를 이루어냈다"고 평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처럼 축구 하나만을 바라봐 온 호날두에게는 가히 '노력 천재'라는 별명이 붙을 만 하다.


이제 9년간 몸을 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 호날두.


호날두의 '멈추지 않는 노력'은 수많은 젊은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여전히 그를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