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덕후' 뷔가 팬에게 '공룡 인형' 선물 받고도 정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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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공룡 인형을 들고 무표정을 지은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그 귀여운 이유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형 차별이 심한 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팬들에게 선물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짓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인형 선물에 너무나 행복해하는 뷔는 사실 팬들 사이에서 '인형 덕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Twitter 'king_oftheheart'

인형을 꼭 끌어안은 채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엄청난 뷔의 인형 사랑. 하지만 이런 그도 공룡 앞에서는 무표정으로 일관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입을 크게 벌리며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인형 앞에서 뷔는 입꼬리조차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듯 무심하게 선물을 바라보는 뷔는 사실 안이 솜으로 가득한 부드러운 인형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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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뷔는 선물을 준 팬을 생각해 공룡 인형을 한참이나 가지고 놀았다는 후문이다.

확고한 뷔의 인형 취향에 누리꾼들은 "같은 인형인데 취향 확고하다", "솜 인형 받고 기뻐할 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형 재질에 따라 울고 웃는(?) 뷔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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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_nuna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