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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치맥'먹으며 영화 보는 '한강다리밑영화제' 열린다

낭만 끝판왕으로 불리는 한강다리밑영화제가 오늘 밤 8시부터 시작돼 한 달간 진행된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한강다리밑영화제'가 오늘(21일) 밤 시작된다.


지난 1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에만 한정판으로 열리는 한강다리밑영화제가 21일 토요일 20시에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강다리밑영화제는 이미 낭만 끝판왕이라 불리며 각광받는 여름밤 피서지로 떠올랐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며 '희망, 사랑, 환상, 화해, 행복' 등의 다섯가지 테마로 영화 20편을 엄선해 축제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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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속에 숨은 소년의 인생을 다룬 '원더', '리스본행 야간열차', '어린왕자'와 '신과함께', '아이캔스피크' 등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서 보면 좋은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강다리밑영화제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장소는 한강공원 다리 밑 3개소인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과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이다.


예약이나 참가비는 따로 필요없으며 필요하면 돗자리나 간식을 챙겨가도 된다. 


올해는 성산대교 개선공사 관계로 서울함공원에서 진행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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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유행에 따라 영화제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퐁당'(7.27, 8.3, 8.10, 8.17, 난지물놀이장)과 야경과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숨은 스팟에서 공연을 즐기는 '한강데이트'(7.28~8.19(매주 토)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12만권의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도심 속 최대 헌책방 장터 '다리밑헌책방축제'(8.1~15,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도 열린다.


7월말부터 8월간 더운 여름 서울시가 개최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폭염도 달래고 소확행도 확실히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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