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2023년까지 함께 한다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인사이트토트넘 공식 SNS 캡처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20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계약기간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손흥민은 오는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함께 하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 원정 경기(8월 11일)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새 시즌 새로운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는 독일과 멕시코를 상대로 골을 뽑으며 맹활약을 보였다.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지만 사실 손흥민은 병역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때문에 토트넘과의 재계약 대화도 잠시 중단했었다. 토트넘은 지난 5월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감독과 5년 재계약,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도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과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손흥민은 앞으로 2023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에 함께한 뒤 잠시 자리를 비운다. 


2018 아시안 게임에 와일드 카드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우승을 차지하고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될 경우 손흥민은 물론이며, 토트넘에도 '윈윈'이 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