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쟁이'로 나오는 '짱구 아빠'의 반전 실체(?) 담은 8등신 실사 비주얼
발냄새와 수염으로 가득했던 짱구 아빠 신형만의 현실 비주얼을 체감할 수 있는 피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만화 속에서 꼬질꼬질한 비주얼로 '짠내'를 풍겼던 짱구아빠 신형만이 알고 보니 '엄친아 스펙남'이었다?
신형만의 현실 비주얼을 체감할 수 있는 피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신형만(노하라 히로시) 피겨가 공개됐다.
사진 속 피규어는 송충이 눈썹에 꼬부랑 파마머리, 거무튀튀한 수염까지 신형만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했다.
그러나 태평양같이 넓은 어깨, 쭉쭉 뻗은 다리, 팔뚝의 잔근육은 우리가 알던 신형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모델 수준의 비율을 자랑하는 신형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거 완전 소장각이다", "송승헌 느낌 있다", "발 냄새 좀 나도 이해해주겠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해당 피겨를 본 누리꾼들은 사실 이전부터 신형만이 빵빵한 스펙을 자랑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80cm의 큰 키에 일본 명문대 졸업, 대기업에 입사한 뒤 아내와 2층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짱구 아빠가 '킹카'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간 짱구 엄마의 질책(?)에 가려져 몰랐던 짱구 아빠의 진짜 모습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