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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으로 입은 '한복'이 너무 잘 어울려 '플래시 세례' 받은 진

벌칙 의상인 '한복' 마저 완벽하게 소화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모습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벌칙의상 마저 훌륭하게 소화한 멤버가 새삼 화제다.


바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진의 모습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진은 연한 회색빛의 두루마기, 아이보리색 목도리, 빨간 허리끈, 품이 넓은 짙은 고동색 한복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여기에 진은 갓부터 버선, 신발까지 착용하며 완벽한 '꽃도령룩'을 선보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조선시대 선비가 연상되는 진의 의상에 당황도 잠시, 한복마저 완벽하게 소화한 진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진이 한복을 입고 출국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방송된 방탄소년단 V LIVE '달려라 방탄'에서는 진이 한복을 입고 출국길에 오른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해당 방송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7 MAMA'를 앞두고 '출국길에 한복 입기'라는 벌칙을 건 마니또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자신의 마니또를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해당 게임에서 최종적으로 진이 꼴찌를 하게 되면서 한복을 입게 됐다.


당시 멤버들은 "한복을 입으면 굉장히 예쁠 것 같다"고 말하며 벌칙을 수행하게 된 진을 놀림과 동시에 기운을 북돋아줬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멤버들의 말처럼 진은 벌칙임에도 한복을 누구보다 잘 소화해냈다.


벌칙 의상을 잘 소화해 출국장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착각케 만든 진의 모습에 팬들은 "역시 레전드는 복습이 진리"라며 감탄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