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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서현진 죽음에 분노하는 시청자에 제작진이 내놓은 해명

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백수지(서현진 분)의 죽음에 대해 해명했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시즌1·2가 인기리에 종영돼 시즌3를 시작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를 보던 시청자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윤두준(구대영)과 로맨스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현진(백수지)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멘탈이 무너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은 드라마 전개에 대한 불만으로 들끓었다.


18일 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항의에 백수지의 죽음은 새로운 여주인공 백진희(이지우)와의 로맨스를 형성하기 위한 '설정'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제작진은 "식샤3는 구대영과 이지우가 다시 만나 각자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구대영은 백수지의 죽음으로 상처를 갖게 되고, 이지우는 어머니의 치매로 상처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상처가 서로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스토리 라인이 썩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앞서 구대영은 시즌 2에서 백수지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번 시즌에서도 러브라인을 이어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서현진의 죽음만이 답이었나", "유학 같은 설정을 선택했어도 되지 않았느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갑작스러운 충격 전개로 싸늘해진 반응. 백수지의 사망이라는 설정을 통해 이어진다는 구대영과 이지우의 로맨스가 얼마나 시청자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Naver TV '식샤를 합시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