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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백사장에서도 '도미노피자' 배달된다

도미노피자가 주요 휴가지를 포함해 신개념 야외 배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미노피자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제는 해운대 백사장 한가운데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도미노피자를 직접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피자 배달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에서도 배달 위치를 쉽게 지정할 수 있는 신개념 배달 서비스 ‘도미노 스팟(Domino spot)’을 확대 론칭 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노피자는 야외 배달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편의를 위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온 바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야외 주문 시 매장과 가까운 배달 스팟을 리스트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해 야외 배달 주문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6% 늘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미노피자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확대되는 이번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GIS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배달 가능 매장과 배달 스팟을 안내한다. 

 

'도미노 스팟'은 현재 한강공원, 서울숲, 해운대, 천지연 폭포 등 다양한 지역의 전국 135개 구역에 해당한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DIY 주문 서비스 마이 키친(My Kitchen)',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DomiChat)'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이러한 IT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주문 및 배달 서비스 덕분에 2018년 도미노피자의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등 온라인 주문은 총 주문 건수의 60~65%로 꾸준히 증가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휴가지에서 모바일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간편한 주문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확대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지속적인 IT 기술 개발을 통해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미노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