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시어머니가 '18살' 나이 차 극복한 아들 진화♥함소원 '결혼 반대'한 진짜 이유

며느리와 불과 13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시어머니가 함소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함소원-진화 커플.


며느리와 불과 13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시어머니가 함소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제주도에서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어머니께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어떤 부분이 당황스러웠어요?"라고 기습 질문했다.


인사이트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진화는) 딸 셋을 낳은 후 얻은 귀한 아들이다"며 "외국인이랑 결혼한다는 것이 부담이었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엄마들은 보통 아들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외국인이랑 결혼하면 타지에서 생활하니까... 아들에게 의지를 못하잖아. 중국에서 내가 아파도 네가 쉽게 오지도 못하고"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그래도 겨우 받아들였는데 이번에는 나이가 또 너무 많네?"라며 "기껏해야 두세 살 많을 거라 싶었는데...그래도 어쩔 수 없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끝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게 된 함소원 시어머니는 "지금은 아들만큼 며느리를 사랑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함소원의 시누이 역시 "나이보다는 거리(국적) 때문에 반대했다. 문화 차이 때문에 힘들까봐 걱정했다"고 진실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함소원 또한 "어머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한테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실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직접 보양식까지 준비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 남편 진화는 중국 대농장 부호의 아들로 현재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Naver TV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