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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발 벗으라고!" 새 신발 몰래 신고 나간 동생 머리채 잡고 싸우는 현실 자매 싸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에서 현실적인 자매의 모습을 그려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tvN '식샤를 합시다3' 주인공 지우와 그의 동생 서연이 현실적인 자매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이지우(백진희)가 동생 이서연(이주우)과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신발에 생선 냄새가 배었다며 언니 지우에게 짜증을 내던 서연은 몰래 박스에 담긴 지우의 새 신발을 신고 외출에 나섰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지우는 곧바로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서연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했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3'


맹추격전을 펼친 끝에 서연을 붙잡은데 성공한 지우는 길 한복판에서 서연의 머리채를 잡아 뜯으며 당장 벗으라고 소리쳤다.


이에 질세라 서연 또한 "어차피 신을 거 오늘 하루 신으면 어때서"라고 윽박을 지르며 언니 지우의 머리채를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머리채를 뜯으면서 격렬하게 몸싸움을 펼쳤고, 결국 지우는 서연으로부터 자신의 신발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원수처럼 싸우는 지우와 서연 자매의 실감 나는 모습에 실제로 언니 또는 여동생을 둔 여성 시청자들은 '폭풍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3'


Naver TV '식샤를 합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