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생각' 주방세제 올해 녹색상품 선정…애경 7회 째 수상

애경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 녹색상품,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무엇일까.

17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금일 오전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애경산업의 토털 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의 주방세제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녹색상품을 찾아 추천하고 녹색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독려해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사진 제공 = 애경산업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7개의 친환경상품과 서비스상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중 '투명한 생각' 주방세제는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만을 사용해 생분해도가 99.9%이며 녹색설계 프로세스를 거친 점 등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투명한 생각'은 애경산업의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가 2016년 50주년을 맞아 기념 제품으로 선보인 '트리오 투명한 생각'에서 시작했다. 이후 토털 케어 멀티브랜드로 재탄생해 주방세제는 물론 샴푸, 보디워시 등 총 9종을 출시했다.

투명한 생각은 브랜드명 그대로 '투명성'이라는 가치를 제품에 담아 국내 최초로 전 성분을 제품 정면에 표기했다.

특히 이번에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투명한 생각' 주방세제는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함유와 인공색소 배제, 함량 표기 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