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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이마트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지원한다

17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손을 잡았다.


17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치료비,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실행과 아동학대 예방 공동 캠페인 기획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서로 협력함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의 사회안전망은 더욱 든든해졌다.


한편 국내 아동학대 사례는 해가 거듭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대 피해는 2014년 1만 건이 넘게 확인된 이후 2016년 1만 8,700건으로 증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와 방임 등 위기상황에 처한 국내 아동이 언제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