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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배우 이혜숙 목소리 통해 국내·외 도움 필요한 아동 상황 전한다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혜숙이 공익 캠페인에 목소리 나눔으로 참여해 국내·외 아동의 어려운 상황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혜숙이 니제르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굿네이버스 공익캠페인에도 참여했다.


1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혜숙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에 목소리 나눔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이혜숙은 아프리카 니제르를 찾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났고 이를 계기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었다.


니제르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이혜숙은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알리고자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극심한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어려움을 겪는 니제르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이혜숙은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캠페인 녹음에도 함께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해당 캠페인에는 골수모세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5살 승희의 사연이 전해졌다.


승희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 엄마의 병환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정에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혜숙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고통스런 치료와 투병을 이어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니제르에서 아이들을 만나 보여주었던 이혜숙씨의 진심어린 마음이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혜숙씨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5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