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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쇼핑에 지친 여성들 힐링시켜 줄 '브레오존' 현대백화점서 오픈

텐마인즈의 브레오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여성패션층에 브레오존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텐마인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텐마인즈가 마사지기 체험과 쇼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현대백화점 뷰티인보우 편집숍에서 오픈한다.


16일 헬스&뷰티 전문 기업 텐마인즈는 쉬코노미(She+Economy) 트렌드에 맞춰 여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Breo)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뷰티인보우(Beauty in Bow)'에 샵인샵 개념으로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층은 '여성패션∙란제리' 브랜드가 들어선 층으로, 여성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 


브레오존에서는 눈과 목∙어깨, 손, 발, 무릎, 두피 등 부위별로 마사지가 가능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쇼핑 중 피로감을 느끼는 여성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면 뷰티인보우 한켠에 위치한 쇼파에서 브레오 마사지기를 활용해 휴식시간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텐마인즈


짐을 들고 오랜 시간 걸어 다니며 피로해졌던 여성 고객들은 손과 발 등의 마사지를 주로 선호하며,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도 힐링감을 얻을 수 있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 매장 직원의 설명이다. 


이에 텐마인즈는 오는 8월 현대백화점 천호점 여성패션 층에도 브레오존을 입점시킬 예정이며, 향후 체험과 원스톱 쇼핑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텐마인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 주체가 된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휴식감과 힐링감을 얻고 싶어 하는 순간에 집중했다"며 "간단한 사용법과 짧은 사용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는 브레오의 장점이 쇼핑에 지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