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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월드컵 최고 선수에 수여하는 '골든볼' 수상

'모들언니' 루카 모드리치가 준우승 속에서도 '골든볼'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인사이트FIFA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들언니' 루카 모드리치가 준우승 속에서도 '골든볼'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16일(한국 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숙명의 대결에서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에 2-4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프랑스에 내어줬지만 골든볼의 주인공은 크로아티아 캡틴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또한 그의 골든볼 수상에 대부분의 관중은 동의를 표했다.


인사이트FIFA 트위터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등 프랑스 후보들을 제친 모드리치는 주장으로서 크로아티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행에 결정적 역할도 했다.


전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며 다리가 풀릴 정도로 열심히 뛴 그는 결승전에서도 90분간 팀을 이끌었다.


'투혼' 그 자체였던 모드리치의 골든볼 수상에 전세계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골든볼은 FIFA 기술위원회가 추린 후보와 기자단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