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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 '하바나' 추다 순식간에 체력 고갈돼 두부체력 인증한 제니

블랙핑크 제니가 '하바나(Havana)' 노래에 맞춰 격렬하게 춤을 추다 순식간에 체력이 고갈되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가 '하바나(Havana)' 노래에 맞춰 격렬하게 춤을 추다 순식간에 체력이 고갈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블랙핑크 제니가 '맞춤형 댄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맞춤형 댄스는 제니가 런닝맨 제작진 측에 제출한 게임으로, 도전자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으면 다른 팀에서 즉석으로 '파워', '섹시' 등의 댄스 콘셉트를 추첨한다.


도전자는 추첨에서 나온 콘셉트에 맞게 춤을 춰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게 해당 게임의 룰이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제일 먼저 맞춤형 댄스에 도전한 이는 해당 게임을 제안한 제니였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가장 인기 많은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카밀라 카베요(Karla Camila Cabello Estrabao)의 히트곡 '하바나'를 제니의 도전곡으로 선곡했다.


하바나가 흘러나오자 제니는 노래에 맞춰 가볍게 살랑살랑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윽고 본격적으로 노래가 시작되자 제니는 어깨와 골반을 자유자재로 사용, 매혹적인 춤선을 뽐내며 춤을 이어갔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표정은 물론이고 손짓 발짓 하나하나 모두 고급스러운 제니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 어린 반응을 보였다.


제니가 여유롭게 춤을 추던 그때 댄스 콘셉트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된 콘셉트는 다름 아닌 '파워'였다.


생각지도 못한 콘셉트가 나온 것인지 제니는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금방 적응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제니는 파워풀한 털기춤을 추는가 하면 긴 팔다리를 이용해 박력 있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하지만 금방 체력이 고갈됐는지 어느새 힘 있게 춤을 추던 제니의 모습은 온 데 간데없고 지쳐버려 힘없는 제니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이 모습을 본 파트너 이광수는 "제니가 이쪽(파워 댄스) 전문이 아니에요"라고 제니를 옹호해 큰 웃음을 안겼다.


제니 특유의 고급진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하바나' 댄스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SBS '런닝맨'


Naver TV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