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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에 가르침 받고 고맙다며 '눈물' 펑펑 흘리던 '핫도그 아저씨' 근황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였던 '핫도그 아저씨' 박광석씨의 근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과거 백종원에게 가르침을 받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던 '핫도그 아저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했던 핫도그 아저씨의 근황이 담긴 글과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핫도그 아저씨 박광섭 씨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실천하며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운 날씨에도 노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핫도그 아저씨는 최근 백종원의 조언을 무시하고 '황소고집'을 부리는 뚝섬 경양식집과 비교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뚝섬 경양식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돈까스 두께와 크기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백종원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않은 채 장사를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와 달리 핫도그 아저씨는 과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백종원을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지난해(2017년) 7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지적하는 백종원의 말에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즉각 레시피를 변경했다.


핫도그 아저씨는 새로운 요리법으로 만든 핫도그 맛에 매우 흡족해하며 이를 전수해준 백종원에게 "고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충고를 가슴에 새긴 그가 만든 핫도그는 탱탱한 소시지와 치즈가 듬뿍 들어가 한결같은 맛을 자랑한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