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후덕한 구혜선입니다"···살쪘다고 '임신설·성형설' 돌자 구혜선이 밝힌 입장

배우 구혜선이 살찐 자신의 모습 때문에 제기된 루머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V LIVE ' V MOVI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구혜선이 체중 증가로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배우 구혜선은 영화 '미스터리 핑크'를 연출한 감독으로서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난 구혜선은 여전히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여신 미모를 뽐냈지만,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설과 성형설을 제기했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 킬로"라는 글을 게재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후 지난 14일 영화제에 참석한 구혜선은 메가토크 행사 '영화 그리고 나, 감독 구혜선'을 말하다'에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혜선은 현재 살찐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살이 많이 쪄서 기사도 많이 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오늘 행사에서 '후덕한 구혜선입니다', '살찐 구혜선입니다'라고 할까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면서 구혜선은 열이 많아지거나 실제적인 몸의 변화를 체감할 때 나이가 드는 것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늙어 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스스로를 보는데 스무살 때 내가 아니더라"며 "화면에 비치는 나를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은 때가 있다"고 했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세월을 느낀다는 구혜선은 "지금의 나도 나고, 이후에도 나다"라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변화를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kookoo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