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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함께2, 어마어마한 충격적 반전 담겼다"

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2'에 어마어마한 충격적 반전이 담겼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SBS '접속! 무비월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2'에는 극적인 반전 스토리가 있다고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극장 전' 코너에서는 영화 '신과함께2'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과함께2'는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삼차사가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합류해 성주신 역을 맡게 된 배우 마동석은 원작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외모로 캐스팅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SBS '접속! 무비월드' 


이날도 하정우는 "차태현 씨는 이제 하차하시고 대신 마동석 배우님이 새로 나오신다"고 언급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하정우는 영화의 극적 스토리도 살짝 암시했다. 그는 "모든 관계의 비밀이 충격적인 반전으로 나타난다"며 "굉장히 어마어마하다. 거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수홍이 저승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자칫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1편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의 과거가 나온다"며 "1편처럼 이승과 저승의 스토리가 있고 성주신을 통해 우연히 과거를 알게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접속! 무비월드' 


가장 민감한 삼차사의 환생 여부를 묻자 이번에는 염라대왕 역을 맡은 이정재가 나서서 "영화로 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센스있게 대답을 피해갔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2'는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만큼, 이번에도 흥행 바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