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선물하면 최고"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땡스 투 유' 9월 하반기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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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하반기 투어를 진행한다.

14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전국 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가 오는 9월 수원 및 대전 공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땡스 투 유' 수원 공연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대전 공연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수원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 공연의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사진 제공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또한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측은 수원과 대전 공연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하반기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어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재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는 데뷔 이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을 통해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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