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머리색으로 염색하고 '청량미' 뽐내는 크러쉬
가수 크러쉬가 시원한 이온음료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머리색으로 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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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Amoeba Culture (아메바컬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크러쉬가 시원한 이온음료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머리색으로 염색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크러쉬(27)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와 타이틀곡 '시리얼'(Cerea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크러쉬는 '시리얼' 뮤직비디오에서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절로 떠오르는 청량한 머리색으로 등장한다.
뮤직비디오에서 크러쉬는 옷을 계속 갈아입으며 가볍게 춤을 추는데, 강렬한 머리색에 시선이 강탈돼 패션에는 별로 시선이 가지 않는다.
YouTube 'Amoeba Culture (아메바컬쳐)'
사실 크러쉬가 시도한 파란색 염색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춤을 추는 남자 아이돌이 시도할만한 헤어스타일이다.
눈에 확 띄는 색이라 자칫 잘못하면 R&B 가수인 크러쉬에게 '굴욕'으로 남을 수 있지만, 그는 센스 있고 트렌디하게 해당 헤어스타일을 소화해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크러쉬에게 너무 잘 어울린 탓일까. 그의 팬들은 "트와이스가 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 CF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했다.
한편, '시리얼'은 크러쉬가 동갑내기 절친인 지코(27)와 공동 작사·작곡한 곡이다.
'시리얼'이 두 사람이 함께한 전작 '오아시스', '버뮤다 트라이앵글'만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가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ouTube 'Amoeba Culture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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