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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생활 너무 잘 맞아 제대 안 할 것만 같은 '악뮤' 이찬혁

제대를 1년여가량 앞둔 '귀신 잡는 해병대'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늠름하고 강렬한 눈빛을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해병대에서 살고 싶다" 외치던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 복무 중인 이찬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선임이 SNS 계정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사진 속 이찬혁은 자신의 이름이 박힌 해병대 생활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까까머리에 강렬한 눈빛이 영락없이 귀신 잡는 해병대다.


앞서 지난해 9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찬혁은 경북 포항시 해병대1사단 예하에 창설된 신속기동부대 '제승(制勝)부대'로 자대를 배치받았다. 


사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당시 이찬혁은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영상편지를 전하며 "여기 너무 좋습니다! 해병대에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열정을 고백한 바 있다.


1996년생으로 올해 스물두 살인 이찬혁은 입대 전부터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군 복무 후 외적·내적으로 성숙해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늠름한 인상으로 근황을 전하며 진정한 군 체질임을 알리고 있는 이찬혁. 


누구보다 전투적으로 군 생활에 임하는 모습으로 진로를 바꿔도 되겠다는 농담 섞인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찬혁은 앞으로 1년여 후인 오는 2019년 6월 17일 만기제대한다. 


인사이트Twitter 'AKMU_CH'


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