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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당할 위기 놓인 '유기견' 구한 돈스파이크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구했다.


13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락사 직전의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오게 됐다고 밝히면서 사진 5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돈스파이크 덕분에 꾀죄죄한 몰골에서 깔끔한 모습으로 거듭난 유기견 코카 스파니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엉키고 설킨 털이 싹 밀려 정돈되자 녀석의 귀여움은 배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


안 그래도 사랑스러웠던 녀석의 매력이 폭발하자 돈스파이크는 그때부터 녀석의 '껌딱지'같은 모습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녀석과 이동할 때 함께 움직이는 것은 물론 밤에 잠을 청할 때도 같은 베개를 사용하는 등 녀석의 '껌딱지'를 자처하며 녀석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줬다.


그의 사랑이 느껴졌기 때문일까. 돈스파이크와 함께 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은 더 이상 슬퍼 보이지 않는 듯하다.


돈스파이크는 "우리가 어제 만나지 못했다면, 이 아이는 오늘 안락사를 당했을 것"이라며 "진심 강아지 학대하고 버리는 새X 있으면 살인 충동이 든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


그러면서 "유기견 임시 보호프로그램 '해피가 왔다' 촬영 중"이라고 밝히며 "한동안 잘해보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돈스파이크가 언급한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스타들이 일정기간 유기견을 보호하고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돈스파이크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안락사 직전에 놓인 녀석을 임시로 보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