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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떠나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새로운 'No.7' 후보 8인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리고 있는 후보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유벤투스 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8경기에서 450골과 16번의 우승을 기록한 호날두의 빈자리를 채우기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축구의 神' 호날두에 버금가는 슈퍼스타를 원하는 레알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는 새로운 'No.7' 후보들을 모아봤다.


과연 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사를 갈아치울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1.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FC에 안착한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가장 원하는 선수다.


본인도 소속팀 선수들과 마찰을 겪으면서 파리를 떠나고 싶다는 식의 발언을 남긴 바 있다.


2.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제2의 앙리'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동시에 '악동'으로 낙인찍힌 킬리안 음바페.


하지만 음바페의 빠른 속도, 강력한 슈팅, 피지컬, 21살이라는 어린 나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군침을 흘리기 충분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FC의 상황을 두고 봤을 때,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사실상 힘들다고 분석되고 있다.


3. 에당 아자르 (첼시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소속팀 첼시 FC와 재계약을 질질 끌고 있는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몇 해 전부터 노려온 호날두의 대체자 중 하나다.


혼자서 상대 수비를 뒤흔들 수 있는 개인기와 드리블 실력을 갖춘 에당 아자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소유욕을 더욱 키우고 있다.


4.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10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재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병역 문제만 해결된다면 손흥민의 몸값은 더 폭등할 전망이다.


독일과 잉글랜드를 점령한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 양발 사용 능력은 호날두의 대체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5.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모하메드 살라는 최근 소속팀 리버풀 FC와 5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다소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내며 막강한 자금력을 새로 갖춘 레알 마드리드는 충분히 그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다.


이적 첫해만에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려놓은 살라의 실력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


6. 파울로 디발라 (유벤투스 FC)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며 포지션이 겹치는 파울로 디발라의 입지가 좁아졌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센터 포워드 외에는 10경기 이상 소화한 적 없는 디발라는 포지션을 옮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제2의 메시'라는 칭호가 붙어있을 정도로 실력만큼은 출중한 디발라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다면 호날두의 대체자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7. 마르코 아센시오 (레알 마드리드)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마르코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호날두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인물로 마르코 아센시오를 뽑은 바 있다.


왼발 킥이 상당히 좋은 마르코 아센시오는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어 몇 해 안에 호날두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8. 티모 베르너 (RB 라이프치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빠른 성장 속도와 적응력이 특징이다.


또한 23살밖에 안된 베르너는 강한 자신감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곤 한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윙어까지 동시에 소화할 수 있어 호날두의 역할을 맡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