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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영입 시급해 보이는 리버풀 골키퍼 '카리우스' 근황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 FC의 골키퍼 카리우스가 또다시 뼈아픈 실책을 저질렀다.

인사이트YouTube 'NIXBLACK'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버풀 FC 골키퍼 카리우스가 또 한 번 끔찍한 실수를 선보이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리버풀 FC는 프렌턴 파크에서 펼쳐진 트랜머 로버스 FC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친선 경기라는 목적에 맞춰 전반전이 끝나고 11명의 선수를 전원 교체시키며 경기력을 테스트했다.


새로운 이적생들을 출전시켰던 전반전과 달리 리버풀은 후반전에 제임스 밀너, 다니엘 스터리지, 로리스 카리우스 등 기존의 선수들을 내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NIXBLACK'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이 시작되자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내리 2골을 내줬다.


특히 로리스 카리우스는 프리킥 상황에서 또 한 번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하며 리버풀 팬들을 좌절시켰다.


후반 26분 상대팀이 강하게 때린 프리킥은 카리우스 정면으로 날라왔다.


평범한 프리킥이었지만 카리우스는 공을 잡아내지 못했고, 그의 가슴을 맞고 튀어나온 공은 상대팀 발 앞에 떨어졌다.


YouTube 'NIXBLACK'


상대 공격수가 침착하게 때린 슈팅은 야속하게도 카리우스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며 골로 이어졌다.


그의 끔찍한 실책은 리버풀 팬들에게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당시 골키퍼 카리우스는 뼈아픈 2번의 실책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자초한 바 있다.


계속해서 카리우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조현우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리버풀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NIXBLACK'


실제 현지 언론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조현우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인천유나이티드 FC 욘 안데르센 감독이 절친인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조현우를 추천했다고 알려지면서 조현우의 이적에 대한 소문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과연 뒷문이 불안한 리버풀 FC가 특별한 영입 없이 새 시즌을 맞게 될지, 아니면 조현우에게 러브콜을 보내올지 많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