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없고 말랑말랑해 껍질째 먹기 좋은 달달한 신비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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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달콤 상큼하면서 과즙이 풍부하고 향까지 좋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인 복숭아.


그러나 매력만점 복숭아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껍질에 나 있는 까슬까슬한 '털'이다.


특히 복숭아털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를 먹고 나서 입술, 혀, 목구멍 등이 가렵거나 붓고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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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숭아 중 껍질에 털이 나있는 건 '백도복숭아'에 해당된다. 이는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털이 없고 매끈하며 당도가 낮고 신맛이 많이 나는 것은 '천도복숭아'다.


부드럽고 단맛이 풍부하면 털이 너무 많고, 털이 없으면 신맛이 강하니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백도와 천도의 장점을 반반씩 섞어놓은 신기한 복숭아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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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신비복숭아'로 껍질에 털이 없고 진홍색인 천도복숭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과육은 백도복숭아처럼 희고 달달하다.


까슬까슬한 털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신비복숭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1~2일 정도 서늘한 곳에서 보관했다가 먹으면 말랑말랑하면서도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무때나 신비복숭아를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다.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정도까지만 수확을 하며 유통기간이 짧아 한정된 기간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맛보고 싶다면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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