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여' 혐의 래퍼 씨잼,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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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명 래퍼 씨잼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11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씨잼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천645만 원을 구형했다.


앞서 씨잼은 지난 6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예인 지망생 고모(25)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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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공판에서 씨잼은 베이지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등장했다.


씨잼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최후 변론에서 씨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씨잼의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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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잼은 엑스터시 투약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았다.


검찰 조사 당시 씨잼은 대마초를 살 때 엑스터시도 소량 무료로 받아서 먹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모발검사에서는 엑스터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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