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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모들언니'의 크로아티아와 '케인'의 잉글랜드 4강전 펼친다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와 맞붙을 팀이 내일 새벽 3시 '크로아티아vs잉글랜드'의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1일(한국 시간) 새벽 3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참가국이 프랑스로 결정됐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쥘리메컵'을 놓고 격돌할 팀이 어느 팀이 되느냐에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일(12일) 새벽 3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크로아티아vs잉글랜드'의 4강전이 펼쳐진다. 너무도 다른 컬러를 가진 두 팀이 맞붙으면서 벌써부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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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가' 잉글랜드는 25세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찬 '사랑꾼' 해리 케인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노린다.


그의 보조자로는 토트넘 동료이자 손흥민의 친구 '델레 알리'와 라힘 스털링, 린데가르드, 영, 트리피어로 예상된다. 백쓰리로는 맥과이어, 스톤스, 카일 워커가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골키퍼로는 '조씨 가문'의 조던 픽포드가 예상된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모들언니'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전방에는 만주키치가, 그리고 페리시치와 레비치, 라키티치, 드라고비치가 중원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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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포라인에는 스트리니치, 비다, 로브렌, 콜루카가 설 것으로 예상된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수바시치가 찬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잉글랜드가 앞선다는 평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도 잉글랜드가 12위, 크로아티아가 20위다. 역대 전적에서도 잉글랜드가 3승 1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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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로아티아에는 11년 만의 '메날두' 아닌 발롱도르를 노리는 '모들언니' 루카 모드리치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잉글랜드vs크로아티아의 경기는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