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상승에 '매출 4.7%' 늘은 쿠쿠전자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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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 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밥솥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기준 서울 지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식 물가 인상의 영향으로 집 밥을 찾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로 인해 국내 밥솥 시장에서 75%의 점유율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쿠쿠전자의 밥솥 매출 또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쿠쿠전자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밥솥의 매출은 약 1천1백4십여 억원으로, 전년도의 1천9십여 억원보다 51억 6천여 억원이 증가해 4.7%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5월까지의 매출 증가 폭은 이보다 더 커지고 있어 올해 밥솥 부문 매출 증가를 기대하게 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 쿠쿠전자가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밥솥에 주력했다는 점이 주요했다.


쌀밥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로서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밥솥이 집 밥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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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 외에도 1인 가구의 증가와 핵가족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3인용이나 6인용 등 다양한 소형 밥솥을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쿠쿠전자 밥솥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인용과 6인용 밥솥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4.8%, 3.2% 증가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왔고, 그 결과 부동의 1위 입지와 함께 매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밥솥을 개발, 출시해 브랜드는 물론, 밥솥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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