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표본'이 실종자 시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Films For Freedom'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인간의 시체에서 적출한 장기를 전시하며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인체 신비전.


기증자의 신원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는 이 전시회의 사체들에 의문을 품은 한 여성이 있었다.


모든 비밀이 담긴 한 통의 편지를 통해 인체 신비전에 전시된 사체들과 중국의 인신매매 범죄의 연관 고리를 알게 된 그녀.


그날부터 누군가의 끊임없는 감시를 받게 된 그녀는 범죄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친다.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 이야기는 지난 1월 공개된 단편 영화 '리유니온(Reunion)'의 스토리다.


캐나다 감독 레온 리(Leon Lee)의 단편영화 '리유니온(Reunion)'은 인체 신비전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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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린(Anastasia Lin)은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비밀을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중국 공산당은 비밀 경호국 직원으로 일하는 그녀의 남편 첸에게 아내를 잡아 오라고 지시한다.


남편 첸은 당에 대한 충성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내를 보호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첸의 노력에도 아나스타샤 린은 점점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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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유니온'은 인체 신비전에서 인신매매로 거래된 인체 표본을 사용했다는 의혹에서 출발해 제작된 작품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중국에서는 실종된 미녀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가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된 임산부 표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해당 영화를 연출한 레온 리 감독은 지난 2016년 중국의 불법 장기 매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휴먼 하베스트(Human Harvest)'로 주목받기도 했다.


영화 여주인공인 아나스타샤 린 역시 미스 캐나다 출신으로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수많은 관심 속에 세상에 나온 영화 '리유니온'은 2018년 오리건 단편 영화제의 공식 선정작으로 '최우수 국제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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